#분청 공도배

#TIP
2020년 노산도방 홍성일 작가가 새롭게 시작한 분청사기 차도구 시리즈 입니다. 
예부터 전라남도 보성을 비롯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발전한 분청사기를 지역 역사의 배경을 기반으로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분(粉)을 응용한 다양한 작업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며
그 첫번째로 덤벙분청기법을 활용한 작품을 소개해 드립니다. 


분청사기 개요

회색 또는 회흑색의 태토(胎土) 위에 백토로 표면을 분장한 조선 초기의 도자기. 분장회청사기(粉粧灰靑沙器)의 준말이다. 
이 분장기법은 무늬를 나타내기도 하고, 그릇 표면을 백토로 씌워 백자로 이행되는 과정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 모양은 고려 말 청자의 기형을 토대로 풍만하고 율동적인 형태로 변화되었으며, 안정감 있는 실용적인 모양이 많다. 
또 장군·자라병·편병(扁甁)·매병(梅甁) 같은 특수한 모양도 나오기 시작했다. 
이러한 분청사기는 고려 말 청자로부터 변모, 발전하여 조선 태종 때 그 특색이 현저해져 15, 6세기 약 200여 년간 제작되었다. 
16세기에 들어오면 무늬보다 백토분장이 주가 되어, 차츰 태토와 표면분장이 백자화되어 갔다. 
그러나 임진왜란과 제도상의 문제로 분청사기는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소멸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분청사기 [粉靑沙器] (한국고중세사사전, 2007. 3. 30., 한국사사전편찬회)



#SIZE
각 125ml

#DESCRIPTION
분청조합토,석기질 조합토+보성지역사질토
백화장토
1235도씨/약환원소성